※ 발행일 : 2019년 11월 14일 / 저자 : 김정환 / 출판사 : 유노북스 / 카테고리 : 창업/장사, e-비즈니스, 경영전략/경영혁신, 인터넷비즈니스
34살, 3D그래픽 디자이너로 EA코리아에서 무난한 회사생활을 하던 중 3년 만에 염증을 느끼고 퇴사, 이후 방황.
34살에 백수가 되어 무일푼으로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시작하였고, 월수익 500만원 이상을 목표로 진행했던 사업이 이제는 월 35백만원 이상의 수익을 가져다 주게 되었다. 출간 당시 기준 저자는 총 3개의 스마트스토어와 그 외 오픈마켓을 운영 중에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월급쟁이 부자의 머니파이프라인” 읽었을 떄 다소 아쉽게 느껴졌던 직장인이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창업을 단계적으로 매우 상세하게 알아갈 수 있다.
저자의 무일푼 ‘창린이’에서 어엿한 ‘사업가’가 되기까지의 성공과 실수 등의 성장기가 순차적으로 잘 드러나 있다.
또한 중간에 삽입 되어있는 사업진행시 필요한 팁들은 군더더기 없이 실전에 바로 적용가능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서
이 책 한권이면 초보자도 스마트스토어 세계에 발을 들여놓기에는 무난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는 창업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여 이 책에서 알려주는 내용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는 없다. 하지만 창업, 특히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판매업에 대해 어둠 속을 헤매며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책은 첫걸음을 떼기에 충분한 한줄기 빛과 방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도 강조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행, 실천력이다.
또한 저자도 의구심을 가졌듯이, 이미 철지난 노하우를 가지고 창업에 뛰어드는 것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 역시 신사임당이 과거에 했던 방식을 토대로 사업을 시작했고 결국 성공을 이루어 냈다.
이 책에 나온 저자의 방식은 역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금새 구시대의 유물로 취급 받을 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바로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는 것이다.
판매 란 결국 장사이고, 장사는 물물교환이 발생한 이래 매우 오랜 시간 동안 인류의 삶과 공존한 행위이기 때문에 그 본질은 바뀐 것이 없다. 그리고 이런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들이 존재한다고 해서 그 분야가 이제는 더이상 경쟁력이 없고 레드오션 되었다고 속단할 필요도 없다.
어느 시기이든 이런 코칭류의 책들은 계속 나왔고, 그 과정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등장했다. 즉, 아무리 좋은 노하우가 공개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이해하고 자기가 소화해서 "실제로" "제대로" 실행해 옮기는 것은 극소수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책과 노하우는 여전히 유용하다고 본다. 그리고 나에게도 그 기회가 여전히 앞으로도 계속 열려 있을 것이라고 본다. 수많은 경쟁자들이 있을지라도. END
※ 목차를 보고 싶다면 : https://blog.naver.com/latebloomer2023/22305178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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