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발행일 : 2021년 10월 20일 / 저자 : 루지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카테고리 : 재테크일반, 외환투자
대기업에서 가맹점 개발업무를 하던 저자가 10년을 목표로 총 자산 100억을 만들기로 결심한 후 5년 만에 목표를 달성한 노하우를 담아낸 책.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소비자보다는 생산자가 되어라. 노동자보다는 자본가가 되어라.
본업이 상점 개발이었던 만큼 부동산에 대한 지식과 분석이 뛰어나고, 실제 책에서도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내용을 많이 할애하고 있다. 저자의 ‘부자 테크트리’는 노동자로서 근로소득을 만들어 이를 아끼고 모아서 시스템소득(사업, 콘텐츠, 부동산임대) => 자본소득(주식배당)의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특히 노동소득을 버는 과정에서는 콘텐츠사업이나 프랜차이즈 사업 등을 통해서 노동소득과 함께 현금을 창출하여 자본금을 키워 나가는 방법을 통해 부의 크기를 키우고 목표 도달시기를 단축시킬 수 있었다. 그 후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를 통해서 더 큰 부를 일구고, 지금은 부동산과 주식에 집중을 하는 듯하다.
나는 머니 파이프라인이라고 하여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에 좀 더 특화되고 세세한 서술이 있기를 기대했지만, 의외로 해당 분야에 대한 분량은 높지 않고, 저자 역시 개발업무를 본업으로 하고 이를 통해서 부를 키우다 보니 내가 관심을 가졌던 현금흐름 창출의 사례(예를 들어 콘텐츠 사업, 온라인 쇼핑 등 소자본으로 시작이 가능한 마케팅 분야)에 대한 내용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다만, 직장인으로서 머니 파이프라인의 개념을 세우고 각 현금창출(소득창출) 분야를 명확히 정립하여 이를 유기적으로 조합시켜서 부의 증식 시스템을 만들어 현실화시킨 것은 배워야 할 점이다.
저자 역시 리스크 감수와 실천을 중요성을 강조한다. 결국 돈이든 뭐든 실행을 해봐야 손에 잡을 수 있을 듯하다. 저자는 “꾸자사모”라는 평생에 걸쳐 가지고 갈 슬로건을 만들어 입에 닳도록 외쳤다고 한다.
이는 “꾸준히 자산을 사서 모으자” 의 머릿 글자를 모은 것이다. 여윳돈이 있다면 기계적으로 ‘꾸준히’ 자산에 투입하면서 ‘시간의 힘’을 빌리는 투자를 하는 것이 포인트다.
워런 버핏은 열한 살에 주식투자를 시작해서 서른 살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하지만 그의 나이 예순 살인 1990년만 하더라도 그는 지금과 같은 억만장자는 아니었다. 그러나 시간의 힘이 ‘복리’ 효과와 맞물려 이후 그의 자산은 급격히 불어나게 되었고, 오늘날 세계에서 손꼽히는 거부가 되었다.
이처럼 하루라도 빨리 1등 자산을 모아서 장기간 보유해서 수익을 누적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끝으로, 저자의 부동산 투자 관련 부분은 나중에 라도 계속 참고를 해봐야겠다. END.
목차를 보고 싶다면 : https://blog.naver.com/latebloomer2023/223062138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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